대둔산에 온화하게 자리한,
천년고찰 완주 안심사

대둔산 안심사安心寺는 서기 638년 앞산의 산세가 부처의 열반상을 닮아
자장율사가 안심사로 명하고 부처님 사리를 모셨습니다.

안심사는 전라북도완주군 운주면 대둔산(大芚山)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金山寺) 말사입니다.
충청도와 전라도를 아우른 대둔산의 남쪽에 아름답고 온화하게 자리한 안심사는​ 신라 선덕여왕 7년 ( 638년 )에 지장율사에 의하여 창건되었습니다.

『안심사 사적비에 의하면 당나라 정관 12년 무술년(638년)에 자장법사에 의하여 처음 창건되었고 당나라 건부 2년 을미년(875년)에는 도선대사에 의하여 두 번째 중창 되
었습니다. 또한 신라말에는 조구화상에 의하여 세 번째 중창이 되었고 만력 29년 경자년에 수천화상에 의하여 네 번째 중창이 되었고 다섯번째는 강희 49년 경인년(숙
종36, 1710년)에 신열선백에 의하여 중창되었다고 새겨져 있습니다』

다음 현재 중층 대웅보전은 현재 주지 서안 일연스님이 2003년 주지로 부임한 후 원력을 세우고 2009년에 착공하여 2015년에 준공하여 6번째 중창주가 되었습니다.

안심사를 찾는 모든 분들의 마음을 부처님과 자연이 함께하도록 축원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실 것입니다.
또한 이곳 안심사를 찾는 여러분들의 마음은 이미 부처님과 같이 된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자연에 귀를 귀울이며 동요함 없는 마음으로 이곳 안심사를 방문해 주시는 불자님들의 불심이 더욱 돈독 해 지기를 축원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절로 안정이 찾아오는 이곳 도량 안심사에서 삼귀의하는 불심의 향기가 세상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